가을이 비 앞세워 노크하니 우리는 문을 엽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그리고 냉큼 회복되지 않는 불경기에 부심하고 계시는

입주사업주님들 안녕하십니까?

변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셔서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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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 4월에 취임하여 공약 실천과 더 나은 조합 발전된 모습을 위해

애면글면 하면서 오늘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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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성이는 허송세월 보낸다는 비수를 맞으면서도 견디어온 결과

하나 둘 성과가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퇴근시간 목동방향 자동차 정체 해소를 위해 오금교위에 횡단보도

신호등 4개소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단지 내에 있는 30M 중앙도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해 중앙선에 휀스 설치는 10월 말까지 완성될 예정입니다.

(우리로 인해 기업은행 앞부분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쓰레기 적환장 시설이 불법시설물에서 적법시설물로 새 단장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단지를 위해 서울시에서 없는 법을 만들어서 조례입법한 결과입니다.

세 번째는 우리 조합의 오랜 숙원이던 지하인도 2개소 출입구가 36년의

긴 세월을 견디다 못해 안전에 위험은 물론 너무 크게 단지 안에 자리하고

있어서 자동차나 고객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습니다.

작년 8월부터 우여곡절 끝에 서울시에서 축소 개축하기로 지난 9월 22일

서울시장 최종결제를 득 했습니다.

​존경하는 조합원님 그리고 입주사업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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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되새기면서

열정과 뚝심으로 부딪쳤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생각하는 대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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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9. 28.

조합장 김 호 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