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

​어느 원로 정치인이 정당 대변인 시절에​ ​만들어 낸 말이다,

​요즘은 넉자로 줄인"내로남불"이 신조어가 되어 뜨고있다,

​의외로 비유대상 인간이 많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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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태를 심리학에선 "인지부조화"​라 한다,

​나는 그럴리 없다!

​최면을 걸고 자기 합리화가 지나쳐 자신의 기억마저 스스로 조작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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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타인에게는 엄격하고 자기 자신에게는 관대한 인간의 본성을 들어 낸 것이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헤아리는것은 성찰로,

​남이 자신을 헤아리는것은 비판으로 생각하는것과 다를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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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지렁이 같은 자존심이 양심을 누르는 것은 평생 가슴에 가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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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의

​"내가 나를 높이면 총알이 날아 오고

 ​내가 나를 스스로 낮추면 칼끝도 무뎌진다,​는 시 한 구절이

생각나는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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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장 김 호 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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